【싱가포르=뉴시스】박진희 기자 = ASEAN+3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센텍 회의장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파푸아뉴기니에서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공동체) 정상회의를 찾을 계획이다. 다음날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등과 정상회담이 예정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반도 평화를 자신들의 문제로 여겨주신 것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소회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세계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회의였다"며 "인류가 협력의 시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회의였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의 정상 한분 한분의 모습에서 포용이 근본적으로 아시아의 것임을 느꼈다"며 "포용은 아시아에서 실현되어 반드시 세계를 따뜻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