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은 11월 데이트가 고민인 20~30대 미혼남녀 회원을 위해 공연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연 이벤트는 유럽 최고의 베스트셀러 뮤지컬로 손꼽히는 작품부터 보고 있으면 웃음꽃이 피어나는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죽음'의 사랑 이야기로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 요소의 결합이 환상적인 작품이다.
늘근도둑이야기는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사이다 돌직구와 안타까운 세태를 꼬집는 시사코미디로 대통령 취임 특사로 감옥에서 풀려난 두 늙은 도둑이 노후 대책을 위한 마지막 도둑질을 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은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코믹 단막극으로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유머로 구성됐다. 극 배경은 1920년대로, 미스터리 연극 '해버샴 저택의 살인사건' 공연을 준비하는 콘리 대학 드라마 연구회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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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코미디 연극 ‘사과하기 좋은 날’에 오는 19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당첨자 20쌍을 무료 초대한다.
사과하기 좋은 날은 미안하단 말을 달고 사는 남주인공 철수가 사과대행회사 ‘사과하기 좋은 날’을 창업하면서 겪는 이야기로 다툼과 화해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작품이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쌀쌀한 11월, 데이트 코스가 고민인 2030 미혼남녀를 위해 안성맞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공연 이벤트를 통해 친구, 애인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