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장하성·김동연, '언제든 책임진다' 의사표시했다"

[the300][국감]"인사설 근거없나?"-"꼭 그렇다고만 볼수 없어"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운영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2018.11.06. [email protected]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국정감사에서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동연 부총리, 진즉부터 책임감 갖고 언제든지 책임지겠다는 의사표시를 인사권자에게 했다"라고 밝혔다.

임 실장은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인사설은 근거없느냐'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질문에 '꼭 그렇다고만 볼 순 없다"라며 답변했다. 그러면서 "결정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할 것"이라 말했다.

임 실장은 "연말에 청와대 비롯 부처 개각 어느 정도까지 할 거냐"는 질문에도 "특별히 계획 세우는 것 없다"라며 "전적으로 인사권자가 할 일"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