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은행·기술주 약세에 하락...스톡스, 0.2%↓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11.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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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은행주와 기술주의 약세가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2% 하락한 363.5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2% 떨어진 1만1494.96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약보합세인 5101.39로 장을 끝냈다. 반면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1% 오른 7103.84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미중간 무역분쟁 관련 신호에 주목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일 상하이에서 막을 올린 제 1회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시장을 개방하고,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또한 투자자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여론조사결과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공화당은 상원을 수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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