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광주·전남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8.10.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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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스톤 등 4개 회사 우수기업으로 선정…"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계속할 것"

지난 29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광주․전남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지난 29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광주․전남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지난 29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광주·전남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광주․전남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광주과학기술원 창업진흥센터 등 10개 단체로부터 벤처기업 15개 회사를 추천받아 역량강화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후 해당 기업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서면심사를 통해 8개사를 선정했다.



1차 선정기업 8개 회사의 발표내용을 토대로 전문평가단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4개 회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기업은 클라우드스톤,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 모두앤모두, 케르베로스다. 이 4개 회사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표창과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 관계자는 "선정된 기업들이 실제 크라우드펀딩에 착수하도록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크라우드펀딩 설명회 및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를 개최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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