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3Q 영업이익 501억원 '흑자전환'..."고객 다변화 노력"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8.10.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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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관련 비용 발생, 올해 흑자로 돌아서

만도 자율주행차/사진제공=만도만도 자율주행차/사진제공=만도


만도 (39,400원 ▲1,050 +2.74%)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 한 501억2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6% 늘어난 1조3989억7600만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흑자전환 한 243억8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에는 통상임금 소송 패소 여파로 적자가 발생했는데, 올해 흑자로 돌아섰다.

만도 관계자는 "자동차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객 다변화와 ADAS 등 전장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이 소폭 증대했다"며 "향후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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