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매도세에 700선 붕괴…11개월만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8.10.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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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7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가 7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장중 기준으로 지난해 11월7일(697.44) 이후 11개월여만이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6포인트(2.73%) 내린 699.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76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통신장비 등이 3%대 하락을 보이고 있고 소프트웨어 음식료 담배 IT 부품 등도 2%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모두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5%대 하락세고 신라젠 (4,685원 ▲15 +0.32%)은 7%대 내려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42,650원 ▲200 +0.47%) 셀트리온제약 (96,100원 ▲3,900 +4.23%) 등도 5~6%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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