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결승골' 유벤투스, 맨유 원정서 1-0 승..3연승 질주

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2018.10.24 08:48
글자크기
파울로 디발라. / 사진=AFPBBNews=뉴스1파울로 디발라. / 사진=AFPBBNews=뉴스1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유벤투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3차전 맨유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3연승(승점 9)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질주했다. 맨유는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초반부터 맨유를 몰아붙였다. 전반 13분 파울로 디발라의 헤딩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선제골도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17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후안 콰드라도가 슈팅을 시도하려 했으나 저지됐다. 하지만 디발라가 이를 달려들어 골로 연결시켰다.



유벤투스는 전반 30분 로드리고 벤탄쿠르, 38분 호날두의 슈팅으로 맨유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후반 맨유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분부터 폴 포그바의 슈팅이 골대를 외면했다. 이어진 앙토니 마샬의 슈팅은 상대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이후 유벤투스는 수비를 탄탄히 하며 리드를 지켜나갔다. 후반 33분에는 디발라를 빼고 베르나르데시를 투입. 37분에는 콰드라도 대신 수비수 안드레아 바르잘리를 집어넣었다. 결국 경기는 유벤투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