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스 27점 11R' LG, KT 91-73 완파..시즌 첫 연승

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2018.10.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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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이스. / 사진=KBL 제공제임스 메이스. / 사진=KBL 제공


창원 LG가 부산 KT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LG는 23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91-73 대승을 거뒀다.

이날 LG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제임스 메이스가 3점슛 3개 포함 27점 11리바운드를 몰아쳤고, 조쉬 그레이도 20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종규도 14점 8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LG는 1쿼터 김영환의 득점인정반칙, 이정제의 골밑 득점 등을 앞세워 기선을 장악했다. 또한 메이스가 1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터뜨려 분위기를 띄었다. LG는 1쿼터를 24-21로 앞섰다.

2쿼터 분위기도 LG의 몫이었다. 김시래의 리드 속에 김종규, 조성민, 그레이가 내외곽에서 득점을 폭발했다. 점수차가 꽤 벌어졌다. LG는 전반을 53-40으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도 LG는 메이스와 김종규가 골밑에서 활약해준 덕분에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어 김시래의 3점슛이 터졌다. KT도 양홍석을 앞세워 점수차를 좁히려고 했으나 쉽지는 않았다. LG는 메이스의 버저비터 득점을 더해 3쿼터도 72-61로 리드했다.

4쿼터 LG는 메이스와 조성민이 내외곽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편안한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결과로 LG는 시즌 성적 2승2패, KT는 2승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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