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메이스. / 사진=KBL 제공
LG는 23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91-73 대승을 거뒀다.
이날 LG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제임스 메이스가 3점슛 3개 포함 27점 11리바운드를 몰아쳤고, 조쉬 그레이도 20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종규도 14점 8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2쿼터 분위기도 LG의 몫이었다. 김시래의 리드 속에 김종규, 조성민, 그레이가 내외곽에서 득점을 폭발했다. 점수차가 꽤 벌어졌다. LG는 전반을 53-40으로 앞선 채 마쳤다.
4쿼터 LG는 메이스와 조성민이 내외곽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편안한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결과로 LG는 시즌 성적 2승2패, KT는 2승3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