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협동조합, '서울 국제 문구·학용·사무용품 전시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8.10.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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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 삼성동 코엑스 개최…최신 사무용품·학용품 트렌드 한 눈에

지난해 개최된 '서울 국제 문구·학용·사무용품 종합전시회' 모습. /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지난해 개최된 '서울 국제 문구·학용·사무용품 종합전시회' 모습. /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다음달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 31회 서울 국제 문구·학용·사무용품 종합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신 사무용품, 학용품을 살펴보는 국내 최대 문구 전시회로 열린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또 선물용품, 캐릭터용품, 디자인제품, 생활잡화류도 전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업체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문구·판촉 바이어 초청 매칭상담회', '판촉선물용품관',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문구유통업 경영자 세미나' 등이 열린다.

문구조합은 또 '학생체험관-현장학습체험코너'도 운영한다. △3D(삼차원)펜 체험 △책갈피 만들기 △원석팔찌 만들기 △움직이는 종이장난감 '액션크래프트' 체험 △모래·액체괴물 놀이 △선물 포장 △와이어·리본 공예 등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전시회 특별행사인 'SISOFAIR 2018 신제품경진대회'도 열린다. △전자회로를 활용해 문서를 신속히 묶는 '초강력 자동 스테플러' △선명한 색상과 휴대성이 돋보이는 '고체물감' △제품 하나로 천공과 제본이 가능한 '대용량 2공 천공제본기' 등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접목된 제품이 공개된다.

문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신 문구 트렌드와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문구·판촉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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