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년후견대회 23일부터 사흘간 개최…홍보대사 이순재

뉴스1 제공 2018.10.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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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대회…'의사결정능력 장애인의 사회통합'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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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년후견대회(WCAG) 2018 개최© News1세계성년후견대회(WCAG) 2018 개최© News1


법무부와 대법원, 한국후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세계성년후견대회(WCAG)가 오는 23일부터 사흘 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21일 법무부와 대법원 등에 따르면, 세계성년후견대회는 201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마다 열려왔다. UN장애인권리위원장을 비롯한 국제적 명사와 각국의 법관, 법률가, 사회복지사, 후견활동가, 학자 등이 대규모로 참석한다.

5회를 맞은 이번 세계성년후견대회는 '의사결정능력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주제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성년후견은 성인임에도 홀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 발달·정신지체 장애인 등에게 법률조력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일컫는다.

지난해 5월 창립한 사단법인 한국후견협회(협회장 소순무 변호사)는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성년후견대회 홍보대사에 배우 이순재씨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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