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중구 CKL 기업지원센터(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6층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한국콘텐츠진흥원 업무협약식'에서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왼쪽)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협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19일 양 기관은 서울 중구 CKL 기업지원센터 16층에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신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관광-콘텐츠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과 함께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10대 협업 과제도 발표했다. 양 기관은 △국제포럼 공동개최 △국내외 K-Pop 이벤트 개최 및 지원 △관광공사 해외지사 내 콘텐츠 홍보코너 운영 △콘텐츠-관광 해외로드쇼 및 보유콘텐츠 상호 협력 △CKL 스테이지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마련 △드라마 기반 관광 활성화 △K-Style 허브 공간 내 콘텐츠 전시 △넥스트콘텐츠페어 연계 국내관광 활성화 △양 기관 일자리 센터 연계, 일자리 창출 협력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연계 및 네트워킹 지원 등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콘텐츠와 관광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협업은 새로운 한류의 비전을 만들어가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교류, 공생, 공존, 공감의 가치로 대표되는 신한류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