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종, 3Q 지속가능 이익 구축-삼성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8.10.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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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대형 증권주들이 올 3분기 수익구조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 장효선 연구원은 19일 "대형 증권사들은 3분기 과거 브로커리지 위주의 구조에서 탈피하고 IB부문의 이익기여도를 크게 확대했으며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이익 구조를 구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약세장이 지속되는 4분기에도 이런 펀더멘털 변화가 다시 한 번 입증된다면 시장의 인식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전히 시장에서는 증시 거래대금 호조가 증권주 강세로 이어진다는 선입견 굳건하다"며 "하지만 3분기 실적에서 입증되듯 구조적인 펀더멘털 전환이 핵심 투자포인트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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