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감독 /사진=KBL 제공
서울 SK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포로농구' 고양 오리온와 1라운드 경기서 58-73으로 졌다. SK는 1쿼터 유일하게 리드를 잡았지만 2쿼터 중반 이후 오리온에 역전을 허용한 뒤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SK는 지난 14일 전자랜드전 66-101에 이어 2연패에 빠졌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홈 5연승도 끊기고 말았다. 동시에 오리온 상대 7연승 달성도 실패했다.
이어 문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은 것도 문제지만, 뛰고 있는 선수들의 경기력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연습을 통하든 면담을 통하든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