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는 지난 17일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토레온시에서 125MW 규모의 ‘라구나 솔라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에프레인 빌라누에바 아르코스 멕시코 에너지청 신재생에너지부문장(왼쪽 3번째), 제임 구에라 페레즈 멕시코 경제부수석(왼쪽 4번째),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왼쪽 5번째), 한두희 한국산업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부문 대표(오른쪽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에너지
한화에너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토레온 시에 위치한 125MW 규모의 라구나 솔라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약 1300억원에 달한다. 한화에너지는 총 사업비의 60% 이상을 한국산업은행과 멕시코 현지은행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또 한화큐셀이 이번 프로젝트에 설치되는 고품질 태양광 모듈 약 36만장을 전량 공급한다. 설계·조달·시공(EPC) 공사를 담당하여 공사 진행 중이다.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태양광 발전소 착공을 통해 주요 전략 시장인 멕시코에서 추가 사업개발 기회를 확보하고 선도업체로 부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