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브렉시트 협상 주목 속에 하락...스톡스, 0.4%↓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10.1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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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가 하락했다. 시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진전상황에 주목했다.

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4% 떨어진 363.5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4월 5일 이후 일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5% 하락한 1만1715.03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5% 내린 5144.95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7054.60으로 마감했다.



유럽연합(EU)는 오는 17~18일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브렉시트 협상 진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U와 영국이 아일랜드 국경문제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합의를 도출할지 여부에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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