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상사, 3Q 영업이익 64억…"지배구조 개편 진행"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8.10.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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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상사 (201,500원 ▼5,500 -2.66%)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2% 증가한 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7% 오른 517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미원상사는 분기배당을 통해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밝혔다. 배당금총액은 7억7200만원 가량이다.



한편 미원상사는 보유 중인 계열사 동남합성의 지분 30만주를 미원홀딩스에 매각한다. 총 매각금액은 180억원이다.

미원홀딩스는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식을 매입한다”고 설명했다. 주식거래 후 미원상사와 미원홀딩스 (82,700원 ▲300 +0.36%)동남합성 (33,000원 ▼200 -0.60%)의 지분을 각각 22%, 23%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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