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망원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자전거를 타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
15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전북의 미세먼지농도가 '나쁨'까지 높아진다. 미세먼지는 중국 베이징 인근 지역에서 대거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PM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농도가 높다. 입자 크기가 작아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에게 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용 마스크는 KF 94 이상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KF’는 ‘Korea Fiter’의 약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을 인증해 부여한다. ‘KF’ 뒤에 붙은 숫자는 마스크의 입자 차단 성능 인증 기준이자 등급이다. ‘KF80’은 80%이상, ‘KF94’는 94%이상, ‘KF99’는 99%이상 입자를 차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