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블라, 건조한 환절기 날씨…기능성 화장품 매출 '껑충'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18.10.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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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에서 판매 중인 대표 코스메슈티컬 제품 /사진제공=랄라블라랄라블라에서 판매 중인 대표 코스메슈티컬 제품 /사진제공=랄라블라


환절기로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성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GS리테일 (19,660원 ▲50 +0.25%)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스토어 랄라블라가 지난 9월 한 달 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동월 대비 기능성 보습 관련 상품의 매출이 5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랄라블라에서 9월에 가장 큰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기능성 보습 제품은 코스메슈티컬 카테고리의 크림류와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기능성 세럼으로 각각 전년대비 64%, 49% 증가했다. 올 여름 폭염 후 찾아온 쌀쌀하고 건조한 환절기에 피부 고민을 가진 고객들이 기능성 제품을 많이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제품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코스메슈티컬 제품은 화장품에 제약 및 바이오기술을 접목해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이 함유돼, 차별화되고 기능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고객들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인텐시브 포뮬러'와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인텐시브 포뮬러'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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