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비 덕분에 인건비 부담이 10분의 1로 줄었어요"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8.10.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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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코리아닷컴 키오스트 '터치비', 소상공인 운영비용 절감 효과 톡톡

박미정 아이비센터 사장 / 사진제공=빗썸박미정 아이비센터 사장 / 사진제공=빗썸


"터치비(Touch B) 키오스크 덕분에 인건비 부담이 10분의 1로 줄었어요. 손님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서울 아현동에서 스터티카페 '아이비센터'를 운영하는 박미정 사장은 무인결제기기 '터치비'에 대해 만족했다. 하루 중 19시간을 아르바이트 직원을 써야 했던 박 사장은 인건비 부담이 큰 고민이었다. 올해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한달 인건비만 5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키오스크를 생각했던 박 사장은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저렴한 설치·운영비를 강점으로 지닌 터치비에 마음을 빼앗겼다.



터치비는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사이트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이 올해 초 출시한 키오스크 브랜드다. 터치비는 설치·운영 비용을 대폭 낮춰 소상공인의 운영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가격은 경쟁업체 대비 10% 이상 저렴하다.

고객들도 터치비에 만족하고 있다는 게 박 사장의 설명이다. 박 사장은 "손님들이 직원 대신 기계로 간단히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어 좋아한다"며 "셀프결제 시스템을 갖춰 매장 분위기도 스마트해졌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추가 점포를 내거나 다른 사업을 하더라도 터치비를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터비치는 내 일을 도와주는 착하고 편한 직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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