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8 서울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꽃들을 구경하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스1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7일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23도로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새벽부터 아침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경북북부 등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여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어 "새벽과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