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찬바람 쌩쌩 쌀쌀한 월요일…서울 아침 11도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8.10.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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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8 서울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꽃들을 구경하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스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8 서울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꽃들을 구경하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스1


내일(2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7일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23도로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새벽부터 아침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경북북부 등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여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평년보다 일교차가 크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과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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