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도로교통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3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가 빠져나가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진입하는 등 평소보다 증가한 교통량에 일부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해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36분 등이다.
오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에서 반포나들목까지 2.1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7.8km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