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4일 ‘K3 GT’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주행성능에 방점이 찍힌 ‘K3 GT’는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된 터보 엔진과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이 신규 적용됐다. 또 강력한 주행성능에 어울리는 디자인 요소를 대거 도입하고, 4도어와 5도어 모델 두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K3 GT'의 가격은 4도어 기준 △GT 베이직(수동) 1993만원 △GT 베이직 2170만원 △GT 플러스 2425만원이다. 5도어는 GT 베이직 2224만원, GT 플러스 2464만원으로 운영된다.
1.6 터보 엔진은 급가속시 순간적으로 토크량을 높여 가속력을 끌어 올리는 오버부스트를 지원한다. 또 일상 주행에서 주로 활용되는 1500~4500rpm 영역대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강점을 가졌다.
이와 함께 ‘K3 GT’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에코 △스포츠 △컴포트 △스마트 등 4개의 드라이브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 들리는 주행음을 역동적으로 만들어주는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를 적용됐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기본 안전사양을 강화한 ‘2019 K3’도 함께 출시했다. 기아차는 ‘2019 K3와 K3 GT 모든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기본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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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3’는 △트렌디 1571만원 △럭셔리 1796만원 △프레스티지 2012만원 △노블레스 2199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