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세워드릴까요" 묻자 택시기사 폭행한 조폭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8.09.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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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를 폭행한 폭력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앞길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특가법)로 A씨(3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밤 11시10분쯤 택시를 운전하던 B씨(21)가 목적지 근처에서 "어디쯤 세워드릴까요"라고 여러 번 묻자 주먹으로 B씨의 얼굴을 3차례 때린 혐의롤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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