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⅔이닝 8실점' 차우찬도 무너졌다, LG 연패 대위기

스타뉴스 잠실=김우종 기자 2018.09.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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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우찬<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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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우찬



차우찬도 결국 두산 타선을 이겨내지 못했다.

차우찬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4⅔이닝(104구) 9피안타 4볼넷 5탈삼진 8실점으로 부진했다.

차우찬은 1회에만 3실점을 기록했다. 1사 후 최주환과 박건우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김재환에게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이어 2사 후 오재일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허용했다.



2회에도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 한 차우찬은 결국 5회에만 대거 4실점하며 무너졌다. 1사 만루 위기에서 대타 김재호에게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 맞았다. 이어 정수빈에게도 적시타를 허용, 결국 여기서 최동환에게 공을 넘겼다.

한편 두산은 5회말이 종료된 현재, 8-1로 앞서 있다. 만약 이날 LG가 패할 경우, 5연패와 함께 두산전 15연패 늪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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