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시그니처' 대만 출시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18.09.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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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가전' 선호도 급상승…출시 계기로 집중공략

LG전자가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타이페이 뉴 호라이즌(Taipei New Horizon)’ 빌딩에서 현지 거래선, 기자, 오피니언 리더 등 200여 명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타이페이 뉴 호라이즌(Taipei New Horizon)’ 빌딩에서 현지 거래선, 기자, 오피니언 리더 등 200여 명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2,900원 ▲100 +0.11%)는 1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뉴 호라이즌 빌딩에서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AI(인공지능)가 탑재된 초대형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고, '시그니처 냉장고'는 현지 미슐랭 스타 요리사 오효방(吳曉芳) 씨의 소개로 큰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만은 최근 몇년 새 프리미엄 가전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급상승한 지역이다. LG전자는 이번 시그니처 출시를 계기로 현지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시그니처는 미국과 유럽, 한국 등의 지역에서 이미 인정받은 초 프리미엄 가전"이라면서 "대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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