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올 뉴 K3' 구매 고객 200명(커넥티드카 서비스 'UVO' 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생활연비 최강자 선발대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기아차
이번 행사에 활용된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리터(ℓ)당 15.2km(15인치 타이어 기준)의 경차급 연비를 갖춘 차량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급가속·급정지 최소화, 주유량 최적화, 안전운전, 탄력주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최고 연비는 31.2km/ℓ, 상위 50명의 평균 연비는 20.8km/ℓ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9일간 전국 규모의 대회 진행, 주행거리 100km 이상 충족 시에만 수상 대상으로 인정 등 ‘생활 연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준들을 적용해 대회의 공신력을 크게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 결과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올 뉴 K3'의 뛰어난 경제성과 기아차의 커넥티드카 기술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 뉴 K3'의 판매가 확대되고 기존 고객의 UVO 가입률이 높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