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10년만에 BI 변경…"진취적 이미지 강조"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8.09.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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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색, 푸른 계열에서 검정으로 변경…간결하고 곡선이 강조된 영문서체 적용

사람인, 10년만에 BI 변경…"진취적 이미지 강조"


사람인에이치알 (18,030원 ▼20 -0.11%)(사람인HR)이 자사가 운영하는 취업포털 '사람인'의 신규 BI(Brand Identity)를 10년만에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BI는 △혁신과 가치의 창출 △미래지향적 라이프스타일 제공 △HR(인사관리) 테크 선도 기업으로 도약 등 의미를 담았다. 기본색을 푸른 계열에서 검정으로 바꾸고 간결하고 곡선이 강조된 영문서체를 적용해 젊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saramin'에 'i'를 푸른색으로 강조하며 'Individual'(개인의), 'Intelligent'(지능적인), 'Interconnect'(상호 연결하다)의 의미를 담았다. 다양한 이용자에게 고도화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최적의 연결을 이끈다는 각오다. 새 BI는 사람인의 웹과 모바일 페이지, 애플리케이션에 동시 적용된다.

사람인HR은 이번 BI 새단장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모두 994명에게 '갤럭시 노트9', '애플 에어팟', 'BBQ 황금올리브치킨' 등을 제공한다. 또 사람인 BI와 메인 페이지에서 달라진 점을 찾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일 1회 응모가 원칙이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하루 최대 10회까지 응모할 수 있다.



사람인HR은 새 BI를 앞세워 취업포털업계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HR 테크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고의 취업포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개인화되고 지능화된 서비스로 채용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한편 구인구직, 인사관리, 핵심인재 육성 등 HR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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