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미중 무역협상 재개 등에 3일 연속 상승...WTI, 0.8%↑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8.2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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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인한 글로벌 원유공급 차질 우려, 미중간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52센트(0.8%) 오른 66.4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0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8센트(0.5%) 상승한 72.21달러로 장을 끝냈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22~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차관급 회의를 열고, 2달여동안 교착상태였던 무역협상을 재개한다. 무역전쟁으로 인한 원유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유가를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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