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6.25/뉴스1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20일 '문재인 경제파탄 책임자 경질이 경제살리기와 협치의 시작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장 정책실장 △김 사회수석 △홍장표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경질대상으로 지목했다.
김 사회수석에 대해서는 "소득주도성장론의 주동자이면서 동시에 노무현정부에서 실패한 부동산정책을 재탕해 서울의 집값을 뛰게 하고 지방과 격차만 벌려놓은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백 장관에 대해서는 "최악의 폭염이 덮친 이번 여름에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현실과 동떨어진 탈원전 정책을 강행해 국가 안위를 위협했다"고 지목이유를 밝혔다.
윤 대변인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 '경제정책의 효과를 되짚어보고 필요한 경우 개선 또는 수정을 검토하겠다'고 했다"며 "우리가 듣고 싶은 것은 말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현실인정'과 '방향전환' 그리고 '책임자 경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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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 대통령은 소득주도성장 정책 대실패에 책임있는 '경제파탄 워스트5' 정책 책임자들을 인사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