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윈스턴-살렘오픈 6번 시드..1회전 부전승 통과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2018.08.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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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AFPBBNews=뉴스1정현 /AFPBBNews=뉴스1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5위)이 'ATP 투어(남자프로테니스)' 윈스턴-살렘 오픈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오는 2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살렘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250시리즈 윈스턴-살렘 오픈(총상금 77만 8070달러·하드코트)에 단식 본선 6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다.



시드 배정으로 인해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마르코스 바그다티스(33·키프로스·세계랭킹 93위)와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즈(35·스페인·세계랭킹 71위)의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게 된다.

이 대회 톱 시드는 다비드 고팡(28·벨기에·세계랭킹 11위), 2번 시드는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27·스페인·세계랭킹 13위)에게 돌아갔다.



한편, 정현은 지난 17일 오전 열린 마스터스 1000시리즈 '2018 웨스턴앤서던오픈' 2회전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0·아르헨티나·세계랭킹 3위)에 0-2(2-6, 3-6)로 완패했다. 윈스턴-살렘 오픈을 통해 US오픈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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