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아세아시멘트, 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활동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8.08.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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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50여명 자원봉사…삼척 4가구 작업

한라·아세아시멘트, 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활동


한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 (10,070원 ▼40 -0.40%) 등 아세아그룹 임직원 50여명이 14일과 17일 이틀간 한국해비타트 삼척현장에서 '희망의 집짓기' 자원봉사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월 한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가 한국해비타트 측에 시멘트 전량 지원을 약속한 후원협약의 일환이다.



집짓기 봉사는 삼척시 갈천동 해비타트마을 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임직원들은 지붕과 벽체를 마감하는 작업에 투입돼 공사에 힘을 보탰다.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홈오너 가정이 함께하는 비영리 건축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자립을 지원하는 파트너십 운동이다.



한라시멘트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여기에 사용될 시멘트 전량을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며 올해 한라시멘트가 아세아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아세아시멘트와 공동으로 1억원 상당의 시멘트와 물류비 등을 후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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