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는 류현진. /AFPBBNews=뉴스1
류현진은 16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는 '영원한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통산 13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중이다. 승수는 다소 아쉽지만, 내용은 좋았다. 올 시즌에는 지난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에 나섰고, 5⅔이닝 2실점을 만든 바 있다. 승패는 없었다.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도 나왔다. 이날 다저스는 브라이언 도저(2루수)-저스틴 터너(3루수)가 테이블 세터로 나선다.
중심타선은 매니 마차도(유격수)-맷 켐프(좌익수)-크리스 테일러(중견수)가 구축하고, 엔리케 에르난데스(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오스틴 반스(포수)가 하위타선이다. 선발투수 겸 9번 타자는 류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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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앤드류 맥커친(우익수)-브랜든 벨트(1루수) 테이블 세터에 에반 롱고리아(3루수)-버스터 포지(포수)-고르키스 에르난데스(중견수) 중심타선이다. 브랜든 크로포다(유격수)-헌터 펜스(좌익수)-앨런 핸슨(2루수)가 하위에 배치됐다. 선발투수 겸 9번 타자는 데릭 홀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