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빅스터, IR 활동 강화.. 투자자 모집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18.08.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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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및 블록체인 전문 업체 빅스터(대표 이현종)가 IR(기업설명회) 자료를 배포하고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빅스터는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 블록체인 융합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2012년 법인 설립 이후 공공·의료·교통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수주해 왔다. △서울시 빅데이터 공유 활용 플랫폼 고도화 사업(2015) △한국정보화진흥원(NIA) 16년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과제 컨설팅 △한국산업단지공단,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 연구 과제(2018) 등이다.

주요 실적은 △공동주택관리비 투명성 제고 △지방세 체납자 분석 △서울시 마을버스 노선 분석 △수원시 관광 분석 등이다. 빅데이터 모니터링 툴 '판다'와 AI 증권뉴스 '로보뉴스'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빅데이터 및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보우렛저'를 응용, 신뢰 높은 AI 사업을 펼친다는 각오다.

이현종 빅스터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는 새로운 신뢰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면서 "기존의 빅데이터와 AI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경제체제를 구현해 갈 것"이라고 했다.



회사는 현재 1차 투자 유치에 한창이다. 기업 가치를 늘려 2차·3차 투자 유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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