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청와대 정문. 2017.05.26. [email protected]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2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개편의) 구조를 짜 놓고도, 사람이 없으면, 그 사람을 찾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사람을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 개편은 이번주에 발표할 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을 못한다"며 "청와대 개편 방향에 대해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개각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개각과 관련해서는 공석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소폭이 유력하다는 평가였다.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해 4개월 동안 구체적인 조치를 하지 않았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개각 대상에 포함될 지 여부 등이 향후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