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미래기술마당’에 연구산업 기업정보 추가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18.07.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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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과기정통부/자료=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를 손쉽게 찾아주는 온라인사이트 ‘미래기술마당’에 연구산업 기업정보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산업은 대기업으로부터 R&D(연구·개발)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주문연구산업’, 대형 R&D 프로젝트를 대신 관리·운영하는 ‘연구관리산업’, 연구활동에 필요한 고급연구장비를 개발·유지·보수하는 ‘연구장비산업’ 등을 말한다.



‘미래기술마당은 2014년 2월 개설됐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대학 등이 개별적으로 공개하던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통합·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과기정통부와 일자리진흥원은 여기에 주문연구기업, 연구관리기업 등 833건의 연구산업 기업정보를 추가했다. 이 정보는 기업개요, 주요사업 등 총 1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과기정통부는 유형별 연구산업 기업 정보를 제공해 ‘연구자-연구산업기업-수요기업’ 간 기술사업화 업무협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미래기술마당에 새롭게 추가된 연구산업 기업정보 검색서비스를 통해 연구산업기업, 공공·민간TLO(기술이전조직), 대학, 출연연, 수요기업 간 접점을 확대하고, 협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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