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타트업 취업연계 프로그램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시행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8.07.16 15:46
글자크기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신한은행 김성우 부행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두드림 스타트업 컨퍼런스’ 강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신한은행 김성우 부행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두드림 스타트업 컨퍼런스’ 강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스타트업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인지도가 낮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를 선정하고, 스타트업에 근무를 희망하는 인재들을 발굴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스타트업 인사 담당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발된 128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두드림 스킬업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날부터 5주간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관련 커리큘럼으로 전문가 강의와 실습 및 멘토링이 무료로 지원된다.



아울러 다음달 8월 22일에는 '두드림 잡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해 교육을 수료한 취업 준비생들과 스타트업 회사를 연결해 수료자들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청년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한 '두드림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선 사전 신청한 250여명의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5개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이 참여해 창업 히스토리 및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스타트업과 함께 위대한 성장을 이뤄내길 바란다"면서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꿈을 가진 청년들이 그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