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12일 오후 농촌진흥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PLS 부서별 점검 협의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2일 전북 전주 본청 제2회의실에서 라승용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PLS 부서별 점검 협의회'를 열고 그동안 PLS 대비 추진상황과 대응책 등을 점검했다.
농진청은 그동안 농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약 직권등록 확대 △ 농업인 교육과 홍보 강화 △ 농약 판매상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왔다.
농진청은 아울러 농업인들이 새로운 제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682차례의 관련 교육에 46만 6000여명이 참여했다. 담당 공무원 1만 538명도 교육을 받고 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등록 농약이 부족하다거나 비의도적인 농약 오염 등 농업 현장에서 우려하는 문제들을 보다 촘촘히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농업인의 불안과 걱정을 최소화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