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과학자' 정재승 교수의 신작이다. 단독 집필한 책은 '과학 콘서트' 이후 17년 만이다. 지난 10년간 저자의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12개 강연을 엄선해 다시 손 보고 한데 엮었다. 결정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지, 왜 미신에 빠져드는지, 우리 뇌도 '새로고침'할 수 있는지, 뇌과학을 바탕으로 복잡하고도 흥미로운 인간 존재의 본질을 정면으로 다룬다.
의료 인공지능의 역할, 실태,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 등 의료 인공지능 관련 이슈를 전반적으로 다뤘다. 특히 알파고 쇼크 이후 의료계에 인공지능을 화두로 만든 주역 IBM 왓슨 포 온콜로지에 대해서 상당한 분량을 할애해 심도 있게 다뤘다. 인공지능이 의사를 대체할 수 있는지, 기술적·윤리적·법적 이슈 등에 대한 논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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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쓰는 '보고서'. 수십 장을 써도 "요점이 뭐야?"라는 상사에 말에 진땀을 뺀 경험이 있다면 강력 추천한다. 보고간소화 시대에 환영 받는 '원 페이지 보고서'의 비법이 이 한 권에 담겼다. 핵심 정리부터 축약어 및 보고서용 문장 사용법 등 친절하게 설명했다. 보고서 때문에 야근을 밥 먹듯 했다면, 이 책으로 '저녁이 있는 삶'이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