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쇼트트랙 최민정. /사진=뉴스1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주)올댓스포츠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과 2022년까지 4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최민정은 2014-201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하며 대표팀에 처음 합류했으며, 시니어 첫 시즌에 세계선수권 종합우승에 올랐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와 여자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메달리스트 중 유일한 2관왕이다.
최민정은 "베이징올림픽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올댓스포츠와 함께 준비할 수 있어서 기대되고 설렌다"며 "새로운 식구들과 다시 한 번 올림픽의 영광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번 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올댓스포츠에는 '피겨여왕' 김연아 외에도 피겨선수 최다빈, 임은수, 유영, 김예림 등과 윤성빈(스켈레톤),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등의 동계종목 선수들, 스포츠클라이밍 남녀 월드 탑 클래스의 김자인과 천종원, 한국 대표 스프린터 김국영, 그리고 배상문, 박민지 등의 프로골퍼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