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잠실 KIA-두산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김동영 기자
KIA와 두산은 1일 오후 6시부터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KIA는 임기영을, 두산은 장원준을 선발로 예고한 상태였다.
하지만 날씨가 문제가 됐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다. 서울도 마찬가지. 이른 아침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렸다.
잠실구장에는 일찌감치 방수포가 덮인 상태였다. 하지만 내린 비가 너무 많았고, 계속 내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앞서 4시 20분에는 인천 LG-SK전의 취소가 결정됐다. 이 취소로 LG와 SK는 이번 주에만 각각 세 번씩 취소를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