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힐만 감독.
SK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전서 6-3으로 승리했다. 3-3으로 맞선 9회말 로맥이 끝내기 3점 홈런을 때렸다.
경기 후 SK 힐만 감독은 "끝내주는 끝내기였다(What a finish!)"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 이닝에서 대타를 올리지 않고 자신의 타석에 들어선 이성우가 끝내기 발판을 마련했다. 노수광의 번트, 한동민의 볼넷 전부 자기 몫을 다했다. 이재원과 로맥의 홈런은 환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