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빌라서 불…2명 부상·1000만원 피해

뉴스1 제공 2018.06.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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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소방서 제공)© News1(서울 은평소방서 제공)© News1


29일 오전 3시50분쯤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30대 남성이 등과 발에 화상을 입고, 30대 여성 1명도 허리를 다쳐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빌라에 거주하던 6세대 8명이 한밤중에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화재가 시작된 1층 한 세대의 냉장고와 에어컨,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1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이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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