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건축디자인 캠프는 코리아텍·순천향대·남서울대·공주대·한서대·선문대 학생 30명과 교수 8명, 건축사 8명 등 총 46명이 참여했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2018 충남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 개최도시인 '계룡시의 도시재생설계 및 공원화 조성'을 주제로 6개 학생팀은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승재 충남도시건축원장은 "이번 캠프는 대학생이 건축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여 성과를 도출하는 아이디어의 장"이라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선문대 김동민 학생(건축공학부 3학년)은 "타 대학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밤을 새워 가며 아름다운 도시건축에 대해 고민하는 귀중한 체험의 시간이 될듯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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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충남건축사회장은 "지역대학과 충남건축사회가 산학협력을 통해 충남의 독특한 정서를 담은 창의적 건축문화를 선도할 뿐 아니라 학생 역량개발을 통해 충남 건축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