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를 켜면 집에서도 '홈캉스'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8.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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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어드바이저와 손잡고 여행지 사진 서비스 제공…배경음악까지 들려줘 휴양지 분위기 물씬

LG전자 모델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갤러리 앱에서  트립어드바이저가 추천하는 여름 여행지 사진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 모델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갤러리 앱에서 트립어드바이저가 추천하는 여름 여행지 사진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2,900원 ▲100 +0.11%)는 글로벌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와 손잡고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의 갤러리 앱에서 계절별 추천 여행지 사진을 추가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하와이 마우이섬, 스페인 톨레도, 그리스 자킨토스섬 등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 13곳의 이미지를 이번주에 제공한 데 이어 가을과 겨울 여행지 사진도 계절에 맞춰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 명소 이미지에 어울리는 배경음악도 들려줘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홈캉스'(홈과 바캉스의 합성어)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에만 적용했던 갤러리 앱 서비스를 올해 슈퍼 울트라HD TV까지 확대했다. 올레드 TV 갤러리 앱에 예술작품 이미지 등 약 50개의 콘텐츠를 기본 제공하고 엄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올해 출시한 LG 올레드 TV AI 씽큐와 LG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를 탑재해 "갤러리에서 시원한 여름 이미지를 보여줘"라는 음성명령만으로도 여행지 사진을 보여준다. 갤러리 앱에서 이미지를 보면서 날씨나 뉴스, 사진을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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