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일자리수석에 정태호 현 비서관..반장식 교체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8.06.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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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인사]

정태호 청와대 신임 일자리수석/청와대 제공정태호 청와대 신임 일자리수석/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정태호 현 정책기획비서관을 임명했다. 반장식 현 일자리수석을 내부인사로 교체하는 것이다.

정태호 신임 수석은 1963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참여정부에 몸담은 친노-친문 인사다. 특히 청와대와 인연이 깊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대변인, 정책조정비서관, 기획조정비서관을 두루 거쳤다.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고,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엔 정책실장 산하 정책기획비서관으로 문 대통령 대선공약과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뉴욕주립대 행정학과 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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