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지방선거 압승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홍영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원내대표단은 오는 26일부터 '민생경제 살리기' 정책 행보를 시작한다. 행사의 또다른 제목은 '홍영표의 생생경제 – 경제살리고(生) 지역살리고(生)'이다.
주제는 △고용위기지역 등의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마련 △청년실업해결과 골목상권 살리기 △임금 체계 변경 △노동시간 단축 등 고용·노동 환경 문제 현안 △규제개혁 입법 및 생산성 제고 등 사회적 대화기구 참여자들의 의견 청취 및 대안 마련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원내대표단은 정기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민생경제 정책을 입법화하고 예산 지원을 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오는 26일 부울경을 방문한다. 홍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2시 울산도시공사를 찾아 오거돈 부산시장·송철호 울산시장·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과 공동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4시30분 경남 창원시에 있는 경남금속을 방문해 일자리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후 대한상공회의소 정책간담회(28일), 민주노총 정책간담회, 한국노총 정책간담회를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