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 진행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8.06.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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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2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CJ대한통운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CJ대한통운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2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CJ대한통운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121,800원 ▲1,200 +1.00%)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은 연중 진행된다. 이달 20일과 27일 이틀 동안에는 CJ대한통운 본사 사옥과 인근에 근무하는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지난해부터 전국사업장에 있는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기부된 헌혈증 600여장과 이틀 동안 기부된 헌혈증 100여장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과 백혈병, 혈액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소아암 환자들에게는 CJ대한통운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나눔 컬러링북 만들기’를 통해 직접 만든 컬러링북 100여개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컬러링북은 소아암 환자들의 정서안정과 불안해소를 돕고 미술, 영어 학습을 위한 교재로 사용된다.



CJ대한통운은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자 해마다 본사를 포함해 전국 물류센터, 항만, 운송, 택배의 지사 및 사업장에서 헌혈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업무나 개인사유 등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임직원들에게는 업무시간 중에라도 헌혈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속적인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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