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하반기 시너지 본격화-한투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8.06.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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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0일 인크로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윤상 연구원은 이날 "그룹사와의 시너지에 기반해 미디어렙 1위인 나스미디어보다 높은 성장성과 함께 점진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은 36%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17년 12월 단행된 NHN엔터테인먼트 그룹 편입은 인크로스가 진일보한 애드 테크(AD Tech)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막강한 행동 기반 데이터로 구축된 DMP(데이타매니지먼트플랫폼)와 고도화된 타게팅 기술이
접목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페이코(PAYCO) 플랫폼화 등 그룹 역량이 광고 사업에 집중되는 시점에 지난 3월 대표가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의 강자인 NHN ACE 대표로 선임되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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