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범부처 지능형 CCTV 시범 사업자' 선정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8.06.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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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초구청에서 열린 '2018 범부처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실무 회의에 참석한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재민 지오멕스소프트 대표이사, 하현석 서초구청 안전건설교통국장, 이수영 SK인포섹 전략사업본부장, 이동수 이노뎁 부사장./ 사진=SK인포섹지난 7일 서초구청에서 열린 '2018 범부처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실무 회의에 참석한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재민 지오멕스소프트 대표이사, 하현석 서초구청 안전건설교통국장, 이수영 SK인포섹 전략사업본부장, 이동수 이노뎁 부사장./ 사진=SK인포섹


SK인포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주한 '범부처 지능형 CC(폐쇄회로)TV 시범 사업' 주요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지능형 CCTV 기반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에 나서기 위해 스쿨존(School Zone)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지하보도 치안, 주취자 보호 등 도심지 안전을 위한 차세대 영상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CCTV 관제센터에 적용한다. SK인포섹은 지오멕스소프트, 이노뎁, 서울 서초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참여해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SK인포섹 컨소시엄은 △CCTV 영상 실시간 감시·분석 기술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산 수집·저장 기술 △위험 상황별 표준운용절차(SOP)가 적용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나눠 맡게 된다.

SK인포섹은 올해 초 선보인 디지털 시큐리티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위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를 분류·예측하고, 위험 상황을 표준운용절차(SOP)에 따라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수영 SK인포섹 DS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큐디움 IoT가 정보와 물리의 융합보안은 물론, 공공 안전까지 책임지는 통합 플랫폼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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